홍영수 시

슬픈 노래 / 홍영수

홍영수 시인(jisrak) 2023. 9. 21. 15:24

그리움 한 송이 고이 접어

허공에 흩날려 보냈다

 

슬픔을 삼키면서 ‧ ‧ ‧

 

그곳을 날던

나비 한 마리

날갯짓으로 너의 이름을 부른다.

언제부터

나의 꿀이었던 네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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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수

시인. 문학평론가

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금상 수상

7회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수상

3회 코스미안상 대상(칼럼)

1회 황토현 문학상 수상

5회 순암 안정복 문학상 수상

6회 아산문학상 금상 수상

6회 최충 문학상 수상

시집 흔적의 꽃, 시산맥사, 2017.

이메일 jisr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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