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당기면 고즈넉이 다가온 향 사르르 코끝을 스치고 고울사 고운 꽃잎 윤슬에 아롱지며 눈부시어라. ------------------------------ 홍영수 시인. 문학평론가 제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금상 수상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수상 제3회 코스미안상 대상 제1회 황토현 문학상 수상 제5회 순암 안정복 문학상 수상 제6회 아산문학상 금상 수상 시집 『흔적의 꽃』, 시산맥사, 2017. 이메일 jisrak@hanmail.net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 게재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