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osmiannews.com/news/364438 [홍영수 칼럼]‘이택상주(麗澤常住)’, 공존과 상생의 미학 - 코스미안뉴스해남 대흥사가 위치한 두륜산을 올라가다 보면 중턱쯤에 ‘일지암(一枝庵)”이 있다. 이곳은 차(茶) 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이고 다성(茶聖)으로 일컫는 초의선사(艸衣禪師)가 40여 년 머물렀던www.cosmiannews.com 해남 대흥사가 위치한 두륜산을 올라가다 보면 중턱쯤에 ‘일지암(一枝庵)”이 있다. 이곳은 차(茶) 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이고 다성(茶聖)으로 일컫는 초의선사(艸衣禪師)가 40여 년 머물렀던 곳이다. 일지암은 당나라의 대표적인 은둔자인 시승(詩僧) 한산의 시 “언제나 저 뱁새를 생각하노니 한 가지만 있어도 몸이 편안하다네(常念鳥 安身在一枝)...